본차이나, 백자, 도자기, 코렐(비트렐), 스톤웨어, 멜라민까지. 그릇 소재별 장단점과 용도별 추천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그릇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소재 가이드.
그릇 소재, 왜 알아야 할까?
그릇을 고를 때 디자인만 보고 사면 후회하기 쉽습니다. 소재에 따라 무게, 내구성,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호환 여부, 보온성, 가격대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본차이나는 고급스럽지만 전자레인지에 골드 라인 제품을 넣으면 안 되고, 코렐은 가볍지만 깊은 그릇 형태가 제한적입니다. 용도에 맞는 소재를 알면 같은 예산으로도 훨씬 만족스러운 그릇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본차이나(Bone China): 고급 식기의 대명사
본차이나는 소뼈의 재(Bone Ash)를 30~50% 혼합해 만든 최고급 도자기입니다. 일반 도자기보다 가볍고, 빛에 비추면 살짝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얇고 섬세한 것이 특징입니다. 장점은 가벼움, 우아한 광택, 뛰어난 보온성이며, 한국도자기·노리타케·웨지우드·로얄코펜하겐이 대표 브랜드입니다. 단점으로는 충격에 약해 깨질 수 있고, 골드·플래티넘 장식이 있는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합니다. 혼수그릇, 특별한 날의 테이블 세팅, 고급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입니다.
도자기(Porcelain)·백자: 가장 전통적인 그릇
도자기(포슬린)는 고온(1,300°C 이상)에서 구워 만든 단단한 식기입니다. 백자는 한국 전통 도자기로, 흰색 태토에 투명한 유약을 입혀 구운 것입니다. 일반 도자기는 본차이나보다 무겁지만 더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대부분 호환되며, 일상 식기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가격대도 폭넓어 합리적인 가격의 생활 식기부터 고급 수공예 도자기까지 다양합니다. 행남자기가 대표적인 국내 도자기 브랜드이며, 일상 사용과 한식 상차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입니다.

코렐(Corelle) 비트렐 유리: 가볍고 깨지지 않는 실용파
코렐은 미국 코닝사가 개발한 특수 강화 유리 소재 '비트렐(Vitrelle)'로 만든 식기입니다. 3겹 유리를 압착해 만들어 일반 그릇 대비 절반 이하의 무게이면서도 충격에 강합니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일부 제품)까지 모두 호환되는 만능 소재입니다. 얇고 가벼워 스태킹(쌓기)이 잘 되므로 수납 공간도 적게 차지합니다. 단점으로는 도자기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없고, 모양이 얕고 납작한 디자인 위주라 깊은 국그릇이나 볼 형태가 제한적입니다. 실사용 빈도가 높은 일상 식기, 자취생, 맞벌이 가정에 최적의 선택입니다.
스톤웨어(Stoneware): 카페 감성의 핸드메이드 그릇
스톤웨어는 1,200~1,300°C에서 구운 석기질 도자기로,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핸드메이드 질감이 강해 카페,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일반 도자기보다 두껍고 무거우며, 표면에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와 질감이 있어 음식을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플레이팅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대부분 호환됩니다. 다만 무겁고, 제품마다 색상·질감 차이가 있어 완벽한 세트 통일감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페 창업이나 인스타 감성 홈카페를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소재별 비교 정리 & 용도별 추천
혼수그릇·고급 선물: 본차이나(한국도자기, 노리타케)가 최선입니다. 격식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소재입니다. 일상 가정용: 코렐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가볍고, 안 깨지고, 관리가 편합니다. 한식 상차림·전통 스타일: 도자기·백자(행남자기)가 잘 어울립니다. 카페·레스토랑: 스톤웨어가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아이 있는 가정: 코렐이나 멜라민이 안전합니다. 도자기는 떨어뜨리면 깨지므로 아이가 어릴 때는 코렐을 추천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투 트랙' 구성입니다. 일상용으로 코렐, 특별한 날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본차이나를 함께 갖추면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나주방에서는 이런 맞춤 조합 상담도 제공하고 있으니, 용도에 맞는 그릇 구성이 고민되시면 전화(02-774-5641)로 문의해 주세요.










